-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가스공사가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216-21 외 필지'에 가스공급관리소를 건설하려고 했던 사항에 수차례 문제 제기하여, 공사로 하여금 대체부지 마련을 추진하도록 했다.
최춘식 의원은 “주민 갈등 및 안전문제 해소를 위하여 공사가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으며, 공사 측은 “기존 부지는 잠정 보류하고, 국유지(청평리 259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및 군유지(하천리 산8-1번지 일원, 가평군 소유) 등의 대체부지 조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춘식의원실은 지난 7월 26일 가스공사 측의 담당자들을 만나 대체부지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가스공사 측은 “주민생활 개선 및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및 협의를 진행 중이며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는 청평지역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중단에 대비하기 위한 공급관리소로 건축법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도심지 다수설치)로 분류되는 안전한 설비지만, 최춘식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수용성 등을 적극 고려하여 대체부지 마련을 추진 중이다.
최춘식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받은 민원이 성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