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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에는 개인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인 ‘채식’과 ‘계단 이용’을 실천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선포식 뒤에는 채식을 알리고 권장하는 홍보 활동과 계단 이용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고양시 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채식 식단이 제공됐다. 시는 채식 식단에 대한 직원 호응도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채식 식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채식이나 계단 이용하기처럼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이 곧 건강도 지키는 일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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