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관·학 상생협약 체결

지역경제와 문화 불균형, 외국인 근로자 정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 구축
기사입력 2023.09.08 07:4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모현읍이 지난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지역발전과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지난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지역발전과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현읍과 한국외대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문화 불균형 해소,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현 한국어학당 교육과정’을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신청서는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정상철 부총장은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 대학의 자원을 지역과 나누는 고민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역공헌사업으로 시작하는 모현한국어학당이 지역발전과 상생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한국외대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모현읍은 한국외대와 함께 문화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