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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 원을 부평구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목사는 “배움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 어려운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회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공동체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온세게 교회에 감사하다”며 “그들이 꿈을 이루고 다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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