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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반 지역주민을 비롯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다. 흥선동 27통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선동 27통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가든맘 국화 100분을 식재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위주로 조성된 대형 화단에 측백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300개의 칼랑코에 꽃 화분 나눔도 진행해 꽃을 통한 지역주민 간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꽃 가꾸기와 같은 환경미화 활동뿐만 아니라 치매조기검진 및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활동이 이웃 간 친밀도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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