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출신 5선의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다.

 

추미애 후보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4.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비주류인 이종걸 후보는 23.89%, 범주류인 김상곤 후보는 22.08%에 그쳤다.

 

부문별 최고위원에는 여성위원장에 양향자, 청년위원장에 김병관, 노인위원장에 송현섭이 선출됐고, 권역별 최고위원은 서울 김영주, 경기 전해철, 강원 심기준, 전북 김춘진, 부산 최인호 위원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30%, 당원여론조사 10%, 일반국민여론조사 15%, 대의원 투표45%에 의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