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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4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77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압도적인 흥행 수익 1위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올 추석 극장가를 화끈하게 휩쓸고 있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흥행 수익 1위를 지키며 막강한 힘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식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연휴 셋째 날인 전말 하루에만 30만 8천여 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8.3%였다.
강제규 감독 '1947 보스톤'은 15만 1천여 명(23.3%)을, 김지운 감독 '거미집'은 4만 6천여 명(7.4%)을 각각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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