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 김동현 코치, 격투기 AFC29격투 미디어데이 출정식”

- 2023 격투 AFC 베트남 출전식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과 함께
- 대한민국 격투 서수단 출정식(차민호, 장성효, 홍준영, 최한길, 김상욱, 고석현, 송영재, 박재현 선수)
기사입력 2023.10.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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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444 추성훈. 김동현.jpg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023 AFC29 격투 대회 출정식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과 함께 오늘 10월 8일(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0-14 지하 1층에서 한국선수단 대표 8명, 코치 5명(추성훈 감독, 김동현, 하동호, 유호성, 정한국), 관계자 및 팀 선수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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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진행 내용은 오프닝, 선수 입장 및 등장 퍼포먼스, 개회사, 선수 출사표, 코치 출사표, 기자 질의,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 개회사에서 AFC 박호준 대표는 지금 AFC는 선수들과 9년째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AFC는 선수들에게는 꿈에 무대, 여기서 전적을 쌓아서 세계 격투기 무대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다. 여러분들 충분히 아시겠지만 AFC는 열심히 할 것이고, 열정을 보듯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미디어데이를 통한 AFC29 12월 9일 날 대회가 시작된다. 여러분들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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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FC 베트남 대회는 한국 선수 8명과 외국선수 8명이 진행된다.

 

이번 AFC 베트남 대회 출전 선수들에 출사표 순서에서 각각의 선수 각오와 의지

 

김상욱 선수
제가 이번에 데드풀이라는 이름에서 프로그래밍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프로그래밍 김상욱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 AFC에서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죽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운동하라고 김동현 감독님과 추성훈 감독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요번에도 그럼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예능으로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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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선수
시합때 각오는 항상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훈련을 해왔고 특히 이번 시합 때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는 처음으로 추성훈 감독님과 호흡을 맞춰 보는데 훈련하면 할수록 자심감이 더 생긴다. 그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아주 쉽게 시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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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대표 바호준, 개회사 하고있다.

 

송영재 선수
일단은 이 자리까지 동현이 형 덕분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시합은 저희 체육관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제가 체육관에서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합은 판정은 생각 안 한다. K.O로 이기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단체선수.코치왼쪽 111.jpg

박재현 선수
제가 저번 시합 때 준비를 많이 하고 나갔는데 한 것이 없어가지고 이번 시합은 칼 갈고 준비하고 있다. 좋은 퍼포먼스로 이기겠다. 제가 최근 3경기가 판정이었다. 이번에는 K.O로 경기를 끝내겠다. 화끈하게 하도록 하겠다.

 

김한길 선수
이제는 제가 잘하는 것으로 상대편을 피니시 하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저는 MMA 선수다 보니까 다 잘 하지만 타격을 제일 잘한다. 타격으로 끝낼 생각이다.

단체2 선수.코치 오른쪽 추성훈.jpg

홍준영 선수
특별한 각오라기보다는 늘  하던 데로 링에 올라가서 때려주고 내려올 생각이다.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 간절히 해서 재미있게 싸우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경기를 끝내겠다.

 

장성효 선수
제가 해왔던 경기나 지금 하는 경기도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이라 준비를 하고 있다. 훈련을 하면서 저번 경기보다 좀 나은 경기가 되도록 발전된 훈련을 하고 있다. 요번 경기도 제가 이길 수 있게 훈련을 메진하고 있어서 꼭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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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코치, 이번 대회 준비. 코치 방법. 각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차인호 선수
저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 선수를 하고 있다. 정한국 관장님이나 최무배 선배님을 보고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 저도 선배님들처럼 많은 나이가 되더라도 계속 도전을 해가지고 성장된 모습을 제 스스로 계속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자기 성장을 높이는 것이고 이번에도 시합에서 더 화끈한 퍼포먼스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펜들에게 SNS로 받는 질의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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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코치, 이번 대회 준비, 코치 방법, 각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사회자) 김상옥 선수 얼마 전 로드트 UFC 시합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다가 좌절을 했다. 이 경기를 스스로 베스트 경기로 한 이유?

 

김상옥 선수
사실 AFC 시합을 하기 전에 로드 UFC 시합을 했다. 이 시합에서 한 경기 이기고 한 경기는 지게 되었다. 그 전 경기를 K.O로 이기고 올라온 선수인데 자신감과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경기를 하다 보니까 느낀 점은 한국 선수들이 두려움을 너무 갖지 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이 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멀지 않은 산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저도 갈 수 있고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 조차도 K.O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할 거라고 생각된다.

 

(사회자) 고석현 선수 지난 2021년 김한솔 선수에게 아쉬운 패배를 하고 UFC 진출에 좌절 됐다. 김한솔 선수도 UFC 문턱에서 좌절 됐다. 당시 그 경기를 보고 어떤 심정이었나?

 

고석현 선수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한솔이 형님이 경기를 해서 진출했다면 제가 질 분한테 젖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텐데 한솔이 형이 저 가지고 아쉽고 내가 저 선수랑 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사회자) 송연재 선수 최근에도 K.O승을 거두었는데 본인 만에 어떤 노하우가 있는 것인가?

 

송영재 선수
운동 열심히 하는 것은 필수고 저는 제 주먹을 많이 믿는다. 항상 운동할 때 항상 주먹이 너무 세니까 글러브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바꾼다. 글러브가 다 터져서 주먹이 나온다. 그 정도로 글러브를 많이 사고 있는데 성훈이 형이 글러브를 많이 사줬으면 좋겠다.

 

(사회자) 박재현 선수 천재 1호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재현 선수
천재 1호라는 별명이 매우 부끄럽다. 사람들이 그만큼 기대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부담이 됐었다. 그게 아니면 저를 알아보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이 있으니까 저도 그것에 대해서 부흥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사회자) 최한길 선수 작년 AFC 미디어 대회 때 밴텀급 타이틀을 원한다고 했는데 그동안 목표에 변화가 있었는가?

 

최한길 선수
저는 제1의 목표가 밴턴급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이고 다음에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저번 시합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합에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자격을 가지는 것이 목표다. 상대편이 주짓수를 잘하면 주짓수로 이기려고 하고 레슬링을 잘하면 레슬링으로 이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잘하는 타격으로 상대방을 피니시 시키도록 하겠다.

 

(사회자) 홍준영 선수 페더급였다가 이번에는 라이트급을 출전하게 되었는데 전과 이번에 다른 점은?

 

홍준영 선수
살과 근육량이 늘었다. 마인드를 물어보신다면 아무래도 그때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제 기준에 격투기 선수가 정상에 까지 가는데 나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기회인 만큼 더욱 간절하다.

 

(사회자) 장성효 선수 장 선수의 펜들은 연승 행진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혹시 이데 대한 부담감은?

 

장성효 선수
부담감은 모든 경기마다 있다. 제가 진다고 해서 패배 부담감은 없다. 운을 얻기 위해서 훈련도 많이 한다. 국내든 국회든 시합상대로 만나기 싫은 선수는 없다. 저는 강한 상대랑 싸우고 싶다. 그래야 제가 발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누가 되든 괜찮다.

 

(사회자) 차인호 선수 프로전적이 4연패다. 펜들은 그 연패를 끊어주길 바란다. 이런 것에 대해 소감은?

 

차인호 선수
2연패 까지는 부담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 지고 나니까 마음은 좀 편하다. 이제는 승과 패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계속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에 제가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계속 시합에 도전할 것이다. 이번 시합은 무조건 승리와 K.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각팀 코치들에 준비. 코치방법. 각오?

 

(추성훈 코치)
우리 제자들이 목표가 하나가 있다. 3명 다 1라운드 안에 다 K.O 시키는 것이다. 그것 못하면 저는 감독 은퇴한다. 그렇게 목표 가지고 감독을 맡았다. 힘. 스킬. 타격 다 동현이랑 같이 해서 무조건 1라운드 안에 마치도록 하겠다. 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훈련을 지도하겠다.

 

(김동현 코치)
저도 성훈이 형이랑 같이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24시간 함께 붙어서 훈련을 시켜주고 같이 의지 할 수 있는 엄마 역할도 할 수 있는 감독, 코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정훈 관장을 모셔왔다. 제가 선수시절 때 체력 훈련이라든지 피지컬 같은 것을 좋아했다. 이 선수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예전에 이렇게 했으니까 같이 하자 라고 했을 때 의심에 눈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옆에서 같이 하고 있고 지금은 물론 부족하지만 전성기 때의 체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랬을 때 이 친구들한테 코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동호 코치)
이번 시합을 할 때 이기는 시합이고 더 나아가서 압도적인 시합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상대가 나와 바야 알겠지만 상대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최대한 분석해서 그 부분을 파고들어서 피니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유호성 코치)
장성효 선수가 저희 체육관 팀장, 선수 겸, 유튜뷰 편집까지 하고 있다. 저랑 계속 시합준비를 하고 있어서 제가 많이 피곤하다. 장 선수가 선수를 늦게 시작했다. 이 친구에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이번 베트남 대회에 꼭 이겨서 우리 헤비급 형님과 타이틀 매치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선수의 꿈이다.

 

(정한국 코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이겨 나가도록 하겠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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