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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통령 직속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의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2차 회의 개최와 관련해 "그런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통일준비위는 박 대통령이 통일대박론과 '드레스덴 구상'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취임1주년 대국민담화에서 발표하면서 마련된 기구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의 경우 당초 오는 12월 중에 연다는 계획이었지만 앞당겨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이후 열리게 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등과 관련된 대책 등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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