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강원] '양양', '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바다, 즐거움을 품다!', 이색 해변 영화제 개최.

기사입력 2023.10.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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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해변의 거대 스크린 통해 영화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자!」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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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 재공=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


10월 21일 개최되는 ‘2023 그랑블루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영화제이다. 


해변에 펼쳐진 거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에서 열린 본 페스티벌은 많은 서퍼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그랑블루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바다를 중심 테마로 여행, 힐링, 사랑과 우정에 관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올해도 쟁쟁한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개막작인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최창환)은 제주에서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2세 김수가 서핑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타무라 코다로)은 어려서부터 휠체어를 탄 ‘조제’와 해양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츠네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을 통해 마침내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감독:파블로 솔라르스), <아일로>(감독:기욤 마이다체프스키), <어디갔어 버나뎃>(감독:리처드 링 클레이터), <바닷마을 다이어리>(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감독:리처드 론크레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들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죽도해변극장’과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 영화제는 매년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22일 죽도해변일대에서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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