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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연말 시즌을 맞아 자체 제작 공연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무료 상영한다.
11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12월 마지막 주 월요일까지 8주간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제공하는 '정동월요랜선극장'은 2023년 선보인 4개 공연을 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는 콘서트 '오걸작_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비밀의 정원', 연극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예정작을 이루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정성숙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도 국립정동극장 주요 공연목록을 대면 뿐만 아니라 비대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극장은 관객분들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공연 중계 소감을 전했다.
'정동월요랜선극장'은 1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국립정동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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