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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가 공연에 앞서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렌트'는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5,123회 공연, 전 세계 50개국 25개 언어로 무대화되고, 브로드웨이에서 11번째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9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RENT- ROCK CONCERT'는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풀어낸 렌트 음악 12곡을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형식으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에는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24명 전체 배우가 출연한다.
또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RENT- ROCK CONCERT'는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중계가 진행되지 않는 이번 콘서트는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RENT- ROCK CONCERT'는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열리고 뮤지컬 '렌트' 9번째 시즌은 11월 1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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