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ㄴ데이뉴스]”소리굽쇠”, 배우 조안, 김민상 펀딩21 ”공감 후원”으로 뜻깊은 행보 앞장서

기사입력 2014.10.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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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굽쇠>의 뜻 깊은 펀딩21 프로젝트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안, 김민상이 ‘공감 후원’에 나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영화 <소리굽쇠>의 배우 조안, 김민상이 펀딩21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 거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건강돌봄 프로젝트]에 ‘공감 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10일(금) 오픈되어 대한민국에 잔잔한 파동을 일궈내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영화 <소리굽쇠>의 제작진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머나먼 이국 땅에 살고 계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그 뜻 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한 배우 조안은 펀딩21 회원들에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지만 위대한 공감의 힘을 보여주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배우 김민상은 “’소리굽쇠’처럼 작은 울림이 큰 희망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1, 2차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금은 중국에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의 건강 진료 및 생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 끝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오레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달빛아**), “마음 속 깊이 응원합니다”(신종*) 등 따뜻한 후원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소리굽쇠>의 제작진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대중에 환기시키기 위한 ‘Ulim(울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중국 거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건강돌봄 프로젝트]는 펀딩21 홈페이지(http://www.funding21.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최초의 극 영화라는 의미 있는 첫 행보에 나선 영화 <소리굽쇠>는 배우 조안, 김민상을 비롯한 전 제작진의 재능기부로 탄생된 작품. 배우 조안은 평생 고향을 그리워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손녀 ‘향옥’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배우 김민상은 70년의 세월을 초월해 ‘향옥’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는 순박한 청년 ‘덕수’ 역할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리고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로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영화 <소리굽쇠>는 10월 30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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