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하반기 기대작 뮤지컬 ”원스”, 본격적인 연습 돌입

기사입력 2014.10.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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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신시컴퍼니

하반기 기대작 뮤지컬 <원스>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뮤지컬 <원스>의 주연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을 비롯한 전 출연진과 박명성 예술감독, 데스몬드 케네디, 김태훈 협력연출, 켈리 딕커슨 협력음악감독, 김문정 협력음악감동ㄱ 등 주요 스태프가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영국에서 온 협력 연출 데스몬드 케네디는 “<원스>는 ‘더블린’에서 온 작은 이야기지만 이 작품의 노래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각기 다른 문화에서 온,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예술에 대한 사랑,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서로 교감하는 이야기인 만큼 지금 우리도 다른 언어로 얘기하고 있지만 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원스> 제작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예술감독은 “<원스>는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기 때문에 공연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배우들이 정말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또한 배우들도 스스로 이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라고 배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뮤지컬 <원스>는 최근 새로운 흥행기록을 수립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이 2006년 발표한 동명의 영화로 201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5개월 여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 18명으로 구성된 <원스> 한국 공연팀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악기 개인레슨은 물론 합주연습으로 기본을 다져왔다. 그리고 지금부터 해외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함께 뮤지컬 <원스>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한편, 뮤지컬 <원스>는 오는 12월 14일 개막에 앞서 12월 3일부터 프리뷰 공연이 진행된다.
전 좌석 2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프리뷰 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술의 전당 그리고 신시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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