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재생에너지인들의 축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2명 국회의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50개 단체장 등 300여명 참석 -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 장관 표창 및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 시상 진
기사입력 2023.10.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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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재생에너지 정책전환’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가 지난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화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산업 육성,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를 통해 탈탄소 문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해온 RE100 운동이 무역기준화, 국제표준화로 변화함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산업과 경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 협단체·산업계·학계·시민사회는 뜻을 모아 20191023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상생·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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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영상 치사를 하고 있다.

  

 

 

이번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김성환 의원 등 22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였으며, 한재협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전력거래소 부이사장 등 정부·유관기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재생에너지 협단체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 주요 에너지 유관 단체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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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산자중기위 간사)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 개회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은 앞으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탄소문명 시대를 넘어 녹색문명 시대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인들과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는 한재협 공동대표인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홍기웅 회장이 맡았으며홍 회장은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학계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 치사를 통해 5회 재생에너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100만 재생에너지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보급 확대를 위해 너나없이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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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재협 공동대표인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홍기웅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2019년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이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협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으로 어느 때보다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2021‘2050 탄소중립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명확히 제시한 바 있다면서 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솔루션이자, 녹색산업 육성,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산자중기위간사 김성원 의원, 김정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박광온 의원, 박홍근 의원, 정태호 의원, 이용선 의원, 위성곤 의원, 이용빈 의원, 윤영덕 의원, 이동주 의원, 강은미 의원, 장혜영 의원 등이 축사를 진행하였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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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체기업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와 고락을 함께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이 ‘2023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부상 1천 만원)’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연구부총장,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 임동건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연CNI 신대현 대표, 대진에스엔지에너지 권영철 대표, 금풍 임덕진 책임연구원, 한국수력산업협회 김제선 대리,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임춘기 부회장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녹색에너지연구원 이석호 수석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민영재 본부장, GPE홀딩스 송채호 부사장, 엠아이씨이앤드 최진 전무이사, 무한에너지 박현석 대표이사가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소속 다문화예술단이 K-POP 댄스, 남미 악기공연, 무지개합장단의 ' '오 해피데이' 합창 등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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