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특별한 우정 그린 ”유아 낫 유” 2015년 1월 22일 개봉

기사입력 2014.1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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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유아 낫 유′가 오는 2015년 1월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영화 ′유아 낫 유′의 1월22일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 유수 언론의 호평과 찬사 속에 국내 개봉을 확정한 ′유아 낫 유′는 지난가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기록뿐만 아니라, OST로 음악차트까지 석권, 신드롬을 일으킨 ′비긴 어게인′ 제작진이 선사하는 새로운 감동 드라마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루게릭 선고를 받게 된 유명 피아니스트가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을 간병인으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인생의 변화를 담았다. 전혀 다른 두 여자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정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유아 낫 유′는 자타공인 연기의 여신 힐러리 스웽크와 할리우드 스타 에미 로섬의 더블 캐스팅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아카데미·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석권한 힐러리 스웽크가 점차 신경세포가 굳어가는 루게릭 환자 케이트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인생 최고의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도움은커녕 자신도 감당치 못하는 방황하는 청춘 벡 역은 개성파 패셔니스타이자 ′오페라의 유령′, ′뷰티풀 크리처스′ 등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에미 로섬이 열연, 최고의 연기호흡을 펼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누구나…인생을 바꿀 단 한 명을 만난다′는 카피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 두 여배우의 아름다운 얼굴이 담겨있다. 

한마디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인생의 절망과 슬픔, 그 속에서 생애 단 한 번 찾아올 아름다운 인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게 만드는 포스터는 영화가 전할 가슴 따듯한 감동을 예고한다. 또한,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두 여자 사이에 앞으로 어떠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1월22일 개봉을 확정한 ′유아 낫 유′는 지난 2012년 국내외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코믹감동실화 ′언터처블:1%의 우정′을 이을 유쾌한 감동과 특별한 우정을 담은 힐링 영화로 올겨울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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