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12회 MBN 여성스포츠 대상시상식이 12월 5일(화) 오전 11:00~13:00 까지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2F) 그랜드볼룸에서 MBN . 매일경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후원 및 모나 용평, 필라, 제이에스티나, 가누다, BBQ, 베일즈 협찬으로 개최됐으며, 여성스포츠대상 후보, 가족, 관계자, 기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빛나는 승리를 위해 노력해온 여성스포츠인들에게 아름다운 날개를, 비인기 종목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여성스포츠인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내일의 금메달을 향해 달리는 여성스포츠인들에게 격려의 날개를 이라는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선사한다는 뜻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주요 행사식순으로 10:00~11:00 (등록), 11:00~11:14(개회식), 11:14~11:54(시상식/첼린지상,특별상,영플레이어상,페어플레이어상,인기상,우수상,최우수상,대상), 11:54~11:57(기념촬영), 11:57~13:00(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항저우 3관왕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성스포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받았으며, 탁구 신유빈은 최우상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손지인 선수는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영플레이어상'을 받게 되었으며, 12월 3일(일)~4일(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에서 1등을 하게 되어 현재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되었다.
손지인 선수는 시상식 소감에서 내년이면 고3이 되는데 운동과 학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해서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 많이 먹어도 살 안찌기와 아이들 가수와 데이트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의 사회자의 질문에 체중관리 해방되신 아이들가수와의 데이트를 선택해 고등학생다운 답변으로 시상식장에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