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와부도서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기관으로 선정

기사입력 2023.12.08 11:5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남양주시 시기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읽기 쉬운 책(easy-to-read book)’은 우리나라 창작 도서와 고전 등을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문장 구조 및 길이 등을 간결하게 수정하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삽화 등을 추가한 책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2,339개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20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에 앞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와부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의 충실한 활용계획과 강한 소장 의지를 밝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15종과 기존에 선정된 점자 라벨 도서 40종을 함께 전시하고, 연계 독후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 활용계획에 대해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와부도서관은 독서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