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현장]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함께 한 '푸티지 상영회' &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23.12.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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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 개봉 두 달 여 전 이례적 한국행, “하루라도 더 빨리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4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함께하는 푸티지 상영회와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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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포토 타임- CGV용산아이파크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듄>, <듄: 파트2>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십 여 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내한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 기자들을 위한 <듄: 파트2>의 푸티지 영상을 전 세계 최초로 상영하고, 기자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포토타임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보통 해외에 가면 영화 홍보만 하다가 집에 가는데, 이번엔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한국에서 영화도 촬영해 보고 싶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의 영화 팬들이 <듄>에 큰 관심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 관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한국을 사랑하는 친한파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진 간담회 질의응답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일정상 한국 기자들과 더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함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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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기자회견 모습- CGV용산아이파크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먼저 개봉을 두 달 여 앞둔 시점의 이례적인 내한 프로모션에 대한 질문에 “하루라도 빨리 <듄> 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싶었다. 오늘 영화를 끝까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뿐이다”라고 답하며 <듄: 파트2>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IMAX 촬영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편인 <듄>은 35% 정도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 <듄: 파트2>는 전부 IMAX 카메라로 촬영되어서, 전편보다 몰입도가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듄: 파트2>가 자연의 방대함을 IMAX 카메라로 한층 더 사실적으로 구현해 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듄: 파트2>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고 밝힌 드니 빌뇌브 감독은 “< 듄: 파트2>는 1편보다 더 생생한 부분이 많고, 캐릭터의 관계도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액션도 더 많아져서 <듄: 파트2>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강인함(muscular)이다. 더 빨리 많은 영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푸티지 상영과 기자회견에 찾아 와 준 한국 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2024년 2월, 극장가에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최고의 기대작 <듄: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듄’ 세계관으로 끌어들일 영화 <듄: 파트2>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4년 2월 국내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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