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15년 1월, 지금까지 없던 톡톡 튀는 색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가 2일 티켓 오픈한다. 

2013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상 수상, 2014년 창작 뮤지컬 우수 작품에 선정된 뮤지컬 ‘런웨이 비트’가 약 4년간의 발전 과정을 거쳐 2015년 1월 31일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런웨이 비트’는 지난 9월 공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15년 1월 2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패션(Fashion)이라는 소재를 통해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는 2007년 일본 휴대폰 무료 서비스에서 연재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런웨이 비트’는 동명의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런웨이 비트’는 청소년들의 꿈과 낭만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다룬 청춘 뮤지컬로서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톡톡 튀는 개성으로 표현한다. 무엇보다 패션(Fashion)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무대위로 이끌어내어 개성 있는 시각적 효과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무대와 펑키한 록(rock) 음악은 기존의 청춘 뮤지컬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려 한다.

2015년의 시작을 함께하는 만큼 기존에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소재, 무대, 음악으로 무장한 창작 뮤지컬 ‘런웨이 비트’는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로서 다가올 것이다.

뮤지컬 '런웨이 비트'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