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김현숙 장관은 여성가족부를 ‘개점휴업’ 상태로, 최혜영 원내대변인

기사입력 2023.12.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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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여성가족부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어 놓은 김현숙 장관은 투명 장관을 자처하고 있는가? 사표를 내고도  ‘김행 후보자 낙마 사태’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무책임이 도를 넘어섰다고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12월 22일(금) 서면브리핑했다.


이어 최 원내대변인은 지난 잼버리 사태 당시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 '노쇼' 이후, 처음으로 여가위 국감장에 출석한 김현숙 장관은 '노쇼'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해야할 일조차 방기해왔다. 김현숙 장관은 청년·여성폭력 예산을 줄줄이 일방 삭감하고, 끝내 국회 여성가족위 예·결산 심의 패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제출한 사표 처리도 안 되고, 장관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식물 장관‘으로 인해 국회 여성가족위는 정상 운영이 불가한 상태다. 처음부터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언한 김현숙 장관은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려고 작정했는가? 적당히 자리 떼우고 대통령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버티다가 주요한 민생 정책들을 말살시키겠다는 속셈인가? 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 김현숙 장관 체제로는 여성가족부의 무능과 불신, 국회 경색국면이 해소될 수 없다. 여성, 가족, 청년들을 위한 주요 민생 정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즉시 김현숙 장관을 교체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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