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옥주현-리사-이지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해 고민 나눠

기사입력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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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 주역 옥주현, 리사(정희선), 이지혜가 지난 26일 채널A 인기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뮤지컬 무대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옥주현, 리사, 이지혜는 모두 '레베카'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에 출연 중이며, 이번 방송을 통해 무대 위에서 고민과 긴장감을 털어놓았다. 옥주현은 '레베카 ACT2' 시작 전 먼지를 들이마시며 긴장한 경험을, 이지혜는 도입부 장면에서 심장 소리로 인한 긴장을, 리사는 '레베카' 명성에 부응하기 위한 압박감을 표현했다.  

 

오은영 박사는 세 배우 불안을 다루며, 각각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옥주현 완벽주의적 성향, 리사 자신감 문제, 이지혜 공연 전 긴장감 해소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루어졌다.  

 

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로도 유명하다.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가 창작한 이 작품은 유럽 뮤지컬 전설로 꼽히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레베카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대체 불가 댄버스를 구축한 옥주현, 9년 만에 '레베카'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리사는 레베카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 하는 맨덜리 저택 집사 '댄버스 부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네 시즌 연속 '레베카'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지혜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둔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시즌에 임하는 옥주현, 리사, 이지혜는 극 중 배역과 완벽 합일된 섬세하면서도 위세 있는 감정 연기와 완벽 무결한 가창력으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은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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