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박정민·이경숙 단청장이 30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대상’을 수상했다.
박정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은 문화예술부문 대한민국 최우수단청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숙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740호 도금기능자 금박장은 단청부문에서 대한민국 전통단청 예술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 박정민 작가는 귀로 듣는 대신 머리와 눈, 손으로 예술을 탄생시키는 천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부인 박정민 단청장과 이경숙 도금기능자 금박장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전통불교미술원을 운영하고 있다. 도금기능자 금박장 이경숙 작가는 후학양성에 애정을 갖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언론인연합협의회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