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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한 물품은 공방 회원들이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손수 만든 화분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전기요다.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태화 대표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물품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권역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기부를 결정해 주신 꿈나무 공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공방은 지난해 9월 2일 신곡1동과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꾸준한 기부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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