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 문제 다룬 연극 ”그들만의 진실” 14~15일 광화문 아트홀 공연

기사입력 2015.03.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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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그들만의 진실’이 3월 14일부터 3월 15일간 광화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성노예 할머니들의 문제로 시작해 한․중․일 젊은이들의 문제 인식을 극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사 하트비트는 “민족의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잘못된 역사의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차이무의 민복기 연출가가 각색 겸 연출자로 참여한다. 배우들은 2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이 함께한다. 출연진은 양말복, 이준영, 윤총, 송주안, 조장연, 김진여, 염석무, 강소영, 김별하나, 박미리, 김재훈, 유영신 등이다.

연극 ‘그들만의 진실’은 현재 중국 공연도 추진 중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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