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 새로운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15.03.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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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데스트랩’이 새 캐스팅으로 관객을 찾는다.

3월 11일 공연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측에 따르면 연극 ‘데스트랩’이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데스트랩’은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올 봄과 여름 완벽한 앵콜 공연을 위해 새로운 캐스팅을 발표했다.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으나 계속되는 실패로 아내와 함께 은둔 중인 인물 시드니 브륄 역은 드라마 ‘조선총잡이’ ‘신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방송인 강성진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했던 임철형이 맡는다.

또한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는 ‘블랙메리포핀스’ ‘글루미 데이’ ‘쓰릴미’ 등을 통해 많은 팬덤을 형성한 임병근과 뮤지컬 ‘셜록홈즈’ ‘더 데빌’ 등으로 가창력을 선보인 이충주, 그리고 뮤지컬 ‘킹키부츠’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통해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윤소호가 맡아 연기한다.

이와 더불어 남편 시드니 브륄을 위해 헌신하는 아내 마이라 브륄 역에는 연극 ‘햄릿’ ‘발칙한 로맨스’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서지유와 연극 ‘발칙한 로맨스’ ‘김종욱 찾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샛별(임미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된 연극 ‘데스트랩’은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으로 영화화 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스릴러 작품이다. 또한 지난해 국내 초연 당시 전체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하며 대학로와 연극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연극 ‘데스트랩’은 4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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