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 24대 종손 윤비 전 페미당당 활동가 하미나와 불편한 만남

기사입력 2024.01.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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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불편한 소개팅_이미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래퍼 윤비(명윤백)와 작가 하미나 '불편한 소개팅' 영상 반응이 뜨겁다. 

 

웨이브(Wavve)가 공식 채널에 올린 '24대 종손과 (전)페미당당 활동가가 소개팅을 한다면?' 영상은 1월 26일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생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출연자 래퍼 윤비와 작가 하미나가 소개팅 남녀로 만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 앞에 식전 요리와 주 요리, 그리고 후식으로 마련된 질문지는 '전 애인과 동거 경험, 신경이 쓰인다 vs 괜찮다', '생일 선물, 명품백 vs 손편지?' 등 평소 비대면상에서 설전이 끊이지 않는 민감한 주제들을 속속 끄집어낸다.  

 

윤비는 "동거 경험은 괜찮다" 고 말하면서도 "동거 경험이 한 번 이상 있다?  뭔가 상습범이다. 여러 번 전적이 있다? 근데 그 사람이랑 결혼도 안 해?  좀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게 분명하다" 고 과도한 '동거 횟수'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미나는 "손편지를 명품가방에 넣어서 줬으면 좋겠다" 고 생일 선물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사랑은 가도 명품가방은 남는다. 내가 급할 때 이걸 팔아서 내가 한 달, 두 달 더 살 수 있지 않느냐?" 는 설명을 덧붙이며 웃었다.  

 

'청혼 주제'를 묻는 질문지에 윤비는 "페미니스트 작가로 유명세를 떨쳤다. 청혼을 남자한테 받아야 한다는 것은 페미니즘 사상에 반하는 것은 아닌가?" 라고 묻자 하미나는 "그렇다. 어떤 고정된 성 역할을 기대하는 거니까" 라는 말로 동의하며 의견을 일치시키는 모습도 내비쳤다.  

 

한편 소개팅 종료 후 영상 말미에는 윤비, 하미나가 함께 출연한 '더 커뮤니티' 생활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선 12개 사회적 가면이 벗겨진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개성 강한 출연자들 거침없는 발언과 감정 폭발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기대케 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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