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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2동에 위치하여 6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사찰인 흥천사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쌀 기부와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행사 개최, 관내 직능단체의 봉사활동 후원 등으로 돈암2동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100만 원 이상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은 “명절마다 매번 찾아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뜻을 모아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옥 돈암2동장은 “지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흥천사의 자비로움에 항상 감사드린다. 2024년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단체장님들과 함께 더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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