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24년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예술 강좌 개설

기사입력 2024.02.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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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맞춤형 예술 강좌를 운영하는 세종예술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올해는 평년 8개 내외 프로그램에서 대폭 늘어난 15개 프로그램으로 예술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분화된 예술적 취향과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무대 위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서 뮤지컬 배우 김승대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 소프라노 김은경 '히든보이스', 연출가 이대웅 '연극을 읽다' 등 강좌를 통해 직접 무대를 경험하고 연기, 노래, 낭독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폭넓은 고전 예술 감상을 통해 오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미술사가 이현 전시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 고대문명 이야기', 음악평론가 최은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전시해설가 김찬용 '퇴근길 미술 한 잔: 애호가를 위한 근현대미술사' 등 고전 예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운영된다.  

 

아울러 국악인 김성녀, 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 배우 길해연 등 각 분야 예술가 및 전문가가 '나의 인생작'을 소개하는 연속 특강 '렉처 스테이지'가 신규 개설된다. 또한 아나운서 유정아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는 자기 PR 시대에 필요한 소통법을 배우는 화법 강좌다. 

 

지난 상반기 1분 16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강좌였던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수업'은 확대 운영된다. 국내 대표 여행드로잉 작가들과 서울 오늘을 직접 그려보며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드로잉,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 강좌가 준비되었다.  

 

시민 건강관리 계획 일환으로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무료 강좌도 진행된다. 서울시체육회 소속 협회 강사진들에게 댄스스포츠, K-POP 댄스, 리듬체조,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다.  

 

기존 2층 스퀘어홀 강의실, 오픈스테지이와 더불어 새롭게 문을 연 서클홀에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추가 마련되었고, 서울도서관이 운영하는 북카페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과도 연결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오는 3월 18일부터 개강하는 2024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수강 신청은 세종예술아카데미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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