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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윤현민과 전소민이 제 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윤현민 전소민은 오는 2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민준 오연서, 정경호 조윤희에 이어 세 번째 '애니멀프랜즈'가 됐다.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후 JTBC드라마 '무정도시' KBS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JTBC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법무팀장 이준희를 연기하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04년 영화 '아버지의 바다'로 데뷔한 후 2013년 MBC '오로라공주'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끝없는 사랑' 및 최근 종영한 JTBC '하녀들'에서 폭 넓은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영화제 공식 일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추천작 선정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을 소개한다. 또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반려 동물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 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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