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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은 "독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정보의 이해와 분석, 창의적 사고의 기반이 되는 토대”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강남구민 전체, 특히 문화적 혜택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독서소외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의 핵심 내용으로는 독서문화 진흥 책무 및 종합계획 수립,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독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독서의 달 행사 개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도서관 내 독서문화 정책뿐만이 아닌, 학교 독서동아리, 강남구 지역 서점과의 연계방안,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모든 강남구민이 독서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의 법적 기반으로 강남구 독서문화 시설의 활성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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