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어벤져스2” 개봉 이틀째 100만명 돌파

기사입력 2015.04.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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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어벤져스2’가 예매율 95%, 예매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 스튜디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예매 관련 신기록을 연일 써내려가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들을 자랑하는 만큼 개봉 전부터 예매율 95% 내외를 오가더니 기어이 예매관객수 100만 명까지 돌파한 것.

4월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2’는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예매점유율 95.0%, 예매관객수 103만8,862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놀라운 수치다.

‘어벤져스2’는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4월22일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미 예매량은 약 74만 장으로 2011년 ‘트랜스포머3’가 개봉 날 세운 41만장을 30만 장이나 앞설 뿐만 아니라, 최고 예매율 94.6%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무서운 속도로 예매량을 늘려가기 시작한 ‘어벤져스2’는 22일 자정을 기해 예매율 95.9%, 예매관객수 94만 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개봉 전 이미 91억 원을 벌어들인 ‘어벤져스2’의 기세에 모두가 놀랐다.

여기에 ‘어벤져스2’는 23일 개봉 첫날 전국 1,731개 스크린에서 8,844회 상영된 가운데 하루에만 62만2,201명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트랜스포머3’(2011) 오프닝 54만4,995명을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자 역대 오프닝 1위 ‘명량’(68만)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어벤져스2’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 오프닝 2위 ‘설국열차’(60만)는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지구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인공지능 악당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한국 여배우 수현이 닥터 헬렌조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캐릭터 퀵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비전(폴 베타니) 등이 합류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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