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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선데이뉴스]서형석 기자=지난 25일 파주드림스타트 센터에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대진 경위가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드림스타트 대상은 만12세 미만 저소득 아동들로 이번 교육은 30여명의 부모 및 양육자들이 대상이었다.
고 경위는 휴일도 마다하고 드림스타트 부모와 양육자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아동의 나이에 따라 죄에 대한 책임과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의를 듣는 부모와 양육자들은 교육시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1시간 동안의 교육을 못내 아쉬워하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파주드림스타트는 이를 계기로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업무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부모와 아동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정을 바로 세우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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