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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서서 제 인생에서 가장 중대하고 어려운 결정을 발표하게 되었다. 진보당에게 민주적 절차와 정의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고, 당과 당원 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이 자리에 섰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월 29일(목)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울산 북구 민주 당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김대중이고 노무현이며, 문재인이자 이재명이라는 자존심으로 어려운 지역을 지켜왔다. 이 모든 분들이 백의종군하여 영남 동해안 벨트의 마지막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는 과정을 걷고자 아오니 이번 일로 불이익을 주는 일이 없기를바란다. 오히려 소외된 울산 북구의 큰 상처를 넓은 마음으로 안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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