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조오섭 국회의원은 3월 6일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불공정 경선의 결과로 뒤바뀐 1 위를 바로잡아 억울함을 풀어달라 ” 고 호소하며 “ 불법 선거운동의 결과로 10% 의 청년 가산점을 적용받아 1% 대의 차이로 경선 1위를 탈취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줄 것” 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요청했다.
2024년 3월 6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데 이어 9 일만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이뤄진것이다.
조오섭의원은 “정준호예비후보는 전화홍보방을 불법으로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고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고 검찰이 선거사무실과 변호사 사무실 ,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이냐 ”고 묻고 “정준호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시미지 말고 즉시 후보 자격을 내려놓으라” 고 촉구했다.
한편, 22 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및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정준호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