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금감원이 발표한 ELS 사태 대책"

기사입력 2024.03.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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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30일도 안 남은 총선에 대비하느라, 안양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어제 금감원이 발표한 ELS 사태 대책에 대해, 금융당국의 인식과 태도 전환을 촉구하고, 새로운 배상기준 마련을 촉구하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 이 자리에 섰다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3월 12일(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우선 금융당국을 담당하는 정무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금융소비자와 국민께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죄송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어제 오전 10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검사 결과”을 발표하고, 원금 손실을 본 40만 계좌 가입자들에 대한 보상 가이드라인인 “분쟁조정기준”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금감원장은 이 사태에 대해 안타깝다고 한다.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으로,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한다. 사과도 반성은 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개인이 아니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우리 금융당국 전체에게 질문하겠다. 금융소비자와 국민께 죄송하지 않는가? 최근 5년 이내에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암행점검, 정기/비정기 검사에서 ELS 판매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조치했는가?금융사의 불완전판매와 불법적 영업관행을 감시하고 개선했는가? 아니면, 앞으로 그렇게 할 자신과 능력이 지금 있는가? 라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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