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4월 14일 '2024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오디션)을 유니버설발레단 연습동에서 연다.  

이번 오디션은 순수 예술 무용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개 오디션이다. 무용단에게는 실력 있는 무용수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에게는 역량 있는 무용단과 함께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무용수에게는 공연 출연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공연 출연료 지원을 통해 무용예술인이 '무용수'라는 직업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무용단 창작환경 질적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는 39세 이하 청년무용예술인 성장 지원을 위한 'A트랙', 40세 이상 중견무용예술인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B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디션에 참가한 무용수는 본인이 해당하는 트랙 영상을 충분히 익혀 센터에서 선정한 외부 심사위원 및 오디션을 신청한 무용단 앞에서 선보이게 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