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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이소현 기자]빅뱅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음악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단순한 열풍을 넘어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지난달 1일 공개한 신곡 '루저(Loser)'는 5월 월간차트 정상에 올랐고, 또 다른 수록곡 '베 베(Bae Bae)'도 2위로 못 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유튜브에서 두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를 합산하면 무려 5000만 건에 육박했다.빅뱅의2일 발표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은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함께 공개된 신곡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도 2위를 달리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앞서 나온 '루저'가 5위, '베 베'가 7위에 랭크되면서 톱10에 무려 4곡이 빅뱅의 노래들로 채워져 있어 빅뱅의 '힘'을 실감케 했다.
최근 10대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 남자 아이돌 그룹 경우, 음원차트에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빅뱅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신곡발표를 기점으로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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