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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포’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자신마저 복제해 버린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더 커진 쿵푸 액션 선보인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쿵푸팬더4>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사진='쿵푸팬더4', 포스터 /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약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낸 <쿵푸팬더> 시리즈는 단연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최고 흥행 레전드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스페인,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순차 개봉을 하며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2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북미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북미 개봉 첫 주말 58,300,000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의 오프닝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북미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쿵푸팬더4>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자신마저 복제해 버린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에 맞서 더 커진 쿵푸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평화의 계곡을 떠나 보여줄 새롭고 환상적인 도시의 비주얼, 마지막으로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이자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의 팽팽한 케미스트리까지 ‘포’만감 넘치게 보여준다.
<쿵푸팬더> 시리즈는 그동안 사랑스러운 팬더 ‘포’를 중심으로 ‘포’ 자신의 발견, 두려움의 극복, 팀워크의 힘 등 깊은 교훈을 전했다.
그리고 시리즈를 책임졌던 ‘포’의 보이스 캐스트로 잭 블랙이 맡아 캐릭터를 형성하는 원동력, 매력적인 목소리 그리고 코미디의 귀재인 만큼 재치 있는 유머를 보여주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포’의 탄생 시점부터 함께한 잭 블랙은 단순히 한 작품의 보이스 캐스트를 넘어서 <쿵푸팬더> 팬더 캐릭터 성격의 기반이 되었다.
<쿵푸팬더4>를 연출한 마이크 미첼 감독은 “‘포’와 잭 블랙은 재미있고 액션으로 가득 차 있는 면에서 매우 비슷하다. 잭 블랙은 ‘포’와 같이 순수한 아이 같은 면모도 가지고 있고, 덕후의 기질도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포’이다. 처음 시리즈를 기획할 때, 잭 블랙의 성격을 중심으로 ‘포’를 디자인하고자 했고, 이 부분이 시리즈가 성장함에 따라 더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하며 ‘포’는 ‘잭 블랙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이번 <쿵푸팬더4>에서 ‘포’는 환상적인 모험 끝,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만의 특성 속 새로움을 담아, <쿵푸팬더>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