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 접수 시작

기사입력 2024.04.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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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창의적인 디자인 사례가 다수 모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사회,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해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은 디자이너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난 4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62개국이 참여했을 정도로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사람, 사회, 자연이 조화롭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다.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하며 접수 시, 목표 17가지 중 해당하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분야1'은 '5년 이내로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를, '분야2'는 연구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 실현방안 연구'를 대상으로 접수 가능하다. '분야2'는 연구상 수상 개수를 4팀으로 확대하고 접수한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처방들을 확산할 계획이다.  

 

접수 기한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 오후 3시(한국시간)까지 디자이너 혹은 디자이너가 포함된 어떠한 프로젝트라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서울디자인어워드 사이트에서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총 27개 팀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2024년도 단행본 게재 등 다양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적인 전문가들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공표될 예정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을 격려하는 승강장으로서 세계인이 당면한 도시와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공유해 나가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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