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객 만난다

기사입력 2024.04.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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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2024 비밀의정원_포스터(5.9-1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미디어아트 음악콘서트 '비밀의 정원'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2024 '비밀의 정원'은 첼리스트 홍진호, '팬텀싱어3' 레떼아모르 일원 박현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노(노종윤), 피아니스트 조영훈 등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예술가들과 함께 여유와 휴식을 전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9일 첫 무대는 영화음악 콘서트 '시네마 파라디소(Cinema Paradiso)'로 시작한다. 1900년대 고전 명작에 흐르던 주제 음악부터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모음곡, 최신작 '헤어질 결심'과 '웡카'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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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래식계 우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문라이트(Moonlight)'가 10일 공연된다. 대니 구는 '달빛'을 주제로 쇼팽, 모차르트, 레너드 번스타인 등 작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스트링 콰르텟이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 11일에는 테너 존노, 소프라노 이해원, 피아니스트 조영훈 '이화우(梨花雨)'가 펼쳐진다. 그들은 공연에서 삶과 사랑, 자연을 노래하는 문학적 원전에 서정적인 선율을 더한 한국 가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비밀의 정원'은 기악과 성악으로 만나는 풍성한 클래식 음악을 준비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주자들과 봄날 햇살처럼 따스한 선율로 정동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 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4월 9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만원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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