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06.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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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올 여름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중 강렬한 카리스마와 시원한 액션을 보여줄 T-800과 사라 코너의 스페셜 듀오 이미지를 내세워 새로운 스토리와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T-800과 사라 코너로 분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끄는 것. 

불타는 금문교 앞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한 손에는 총을, 한 손에는 터미네이터의 머리를 들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역대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전사 사라 코너의 면모가 돋보인다. 이어 든든하게 그 옆을 지키며 사라 코너를 보호하는 T-800의 존재는 이번 작품에서 마치 부녀와 같은 관계를 형성하는 그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새롭게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새로운 위협, 새로운 미션’이라는 문구가 역대 최강의 적 T-3000의 등장과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 군단에 맞서 세상의 종말을 막으려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영화는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역대급 시간전쟁을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인 스케일에 담아냈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소화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두 주연배우가 내한을 확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7월  2일  2D, 3D, IMAX 3D, 4DX 3D, SUPER 4D3D, 돌비 애트모스 2D, 3D, 4D로 개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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