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PMC KIDS(피엠씨 키즈) 가족 뮤지컬 '정글북'이 6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정글북'은 승승환 제작자가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동물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기획했다.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흥행을 이어가며 10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은 동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정글에서 자란 인간 아이 모글리가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여 종 다양한 동물들을 실감나게 표현한 안무, 화려한 무대의상 등을 통해 웅장한 정글 숲 속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다.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디아길레프', '그리스' 정태영 연출,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그날들' 정동영 안무, '캣츠', '영웅', '하데스타운' 한정림 음악감독 등 창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정글북'은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인터파크 티켓, 더 난타, 예스24, 네이버, 위메프 등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