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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 설렘 가득한 감성 연애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첫사랑 풋풋함을 담은 청춘 예고편을 공개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 여섯 나 여정을 그린 감성 연애물이다.
공개된 청춘 예고편은 18년 전,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지미'(허광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설레는 마음을 품고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온 '아미'(키요하라 카야)가 등장해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으로 마주칠지 기대를 높인다.
지갑을 잃어버린 후 '지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래방을 찾은 '아미'. 두 사람은 강렬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아무 일 없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일상은 설렘 가득한 첫사랑으로 물든다. 이후 36세가 된 현재 '지미'가 '아미' 흔적을 찾아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너와 함께한 그해 여름, 그 여름을 나는 사랑했다" 는 글은 어느 여름,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든 두 사람 감정을 담아 설렘을 안긴다.
대만 인기 여행 수필을 원작으로 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첫사랑 상징 허광한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키요하라 카야가 달콤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인다. 연출은 일본 영화계 유행작 제조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맡았다.
대만 개봉 첫날인 3월 14일에 2,800만 TWD를 기록하며 흥행 수익 1위로 출발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3월 27일 기준 2024년 대만 영화 흥행 수익 1위를 달리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5월 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아시아 전역을 첫사랑 설렘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 국적을 넘어선 감성 연애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한국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