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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서영섭 기자]‘한국대중문화발전연합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하 대발연)는 지난 7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음악저작권 사용료 적정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주최하고, 대발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드림콘서트>식전행사로 교문위 위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행사를 시작으로, 대발연이 준비한 첫 번째 학술 세미나다. 대발연측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용역 주제에 대해 권리자, 이용자 등의 산업계와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 및 징수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향후 음악시장의 패러다임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예측하며, 급속히 변화를 거듭하는 음악 생태계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저작권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이상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컬러링 서비스의 사용료 규정 개정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로펌 ‘김&장’의 신창환 변호사의 발표에 이어 ‘방송매체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연구’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이규호 교수의 발표와 함께 일본 동경 수도 대학교의 김지만 교수와 상명대 김인철 교수가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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