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나자마자 돌아온 청구서들, 최혜영 원내대변인"

기사입력 2024.04.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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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총선 끝나자마자 돌아온 청구서들,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없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민생·경제 분야에 각종 청구서가 속속 날아들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4월 17일(수) 오전 1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최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선만 끝나기를 기다렸듯이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와 생산자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환율은 1,400원 대까지 치솟으며 기업들은 외화 빚이 역대 최대인 225조 원에 달하고 있고, 주가도 출렁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이 상승하며 수출입 물가는 석 달째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심지어 부동산 PF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담긴 신평사 보고서들까지 이때를 기다린 듯 일제히 발간되고 있다. 그런데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말하는 정부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말 외에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파쇼’로 물가를 잡지 못하자 민생·경제에 아예 손 놓아버렸는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면 대책을 내놓아야 하지 않는가? 라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는 무너지는 경제와 민생, 추락하는 국가 위상과 국격뿐이다. 윤석열 대통령님, 매일 같이 날아드는 민생·경제 청구서에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시라. 이들 청구서가 두려운 것은 국민뿐인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능력도 의지도 없이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는 무능한 정부에 국민은 천불이 난다.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민생 운운하며 ‘대파쇼’로 국민 속 터지게 하지 말고 제발 국민을 위해 일다운 일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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