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정보] '제45회 서울연극제, ‘61일간의 축제!', 5월 1일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개막식.

기사입력 2024.04.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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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 개막식,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배우 '염혜란+윤안나' 사회.」


올해 45회를 맞은 서울연극제는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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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포스터(공식선정작) / 제공=서울연극제]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한 이래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연극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매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통해 많은 관객,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바 있다.


<제45회 서울연극제> 개막식은 오는 5월 1일(수) 오후 5시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의 사회는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염혜란과 최근 ‘안나전:Hallo 춘향’으로 주목받았던 독일 출신 배우 윤안나가 맡아 두 배우간의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화려하고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울연극제 개막식의 올해 축하 공연팀들도 기대할 만하다. 


‘연극, 다름으로 공존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연극인 댄스동아리 <댄스파서블>, 연극인합창단 <함께 노래한다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연극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순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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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포스터(자유경연작) / 제공=서울연극제] 


또한, 제45회 서울연극제의 공식선정작 8편과 자유경연작 30편을 소개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먼저, 공식선정작으로 극단 김장하는날의 <누에>, 연극집단 반의 <미궁의 설계자>, 극단 바바서커스의 <아는 사람 되기>, 드림플레이 테제21의 <자본3:플랫폼과 데이터>, 극단 신세계의 <부동산 오브 슈퍼맨 2024>, 극단 수수파보리X컬쳐루트의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사개탐사의 <다이빙 보드>, 즉각반응의 <새들의 무덤>까지 총 8편이 소개된다. 


이번 서울연극제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유경연작 섹션에는 극단 전원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프로젝트그룹 낙타의 <별>을 비롯하여 총 30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61일간의 축제를 시작하는 제45회 서울연극제는 공식선정작과 자유경연작 공연 외에도 ‘연극인이 모두 함께라면’ 이라는 컨셉으로 낙산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다름’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사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출적 실험을 시도하는 <사물의 연극성 워크숍>, 연극인 최고의 컵차기 팀을 뽑는 <천하제일 컵차기 대회>, <다양성과 공존에 관한 포럼>, ‘정식’이라는 이름을 달지 못한 다양한 색깔의 공연 무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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