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07.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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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사 명필름의 첫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7월 27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메인포스터와 캐릭터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임순례 감독의 원작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티저포스터로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포스터와 캐릭터포스터에는 한층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돌아올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담고 있다.

메인포스터에는 수트를 차려입은 배우들이 웃고 있다. 포스터는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청춘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캐릭터포스터에는 음악에 심취해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명필름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황정민, 박해일, 류승범, 박원상 등의 연기파 배우들을 발굴한 바 있다. 뮤지컬 역시 대학로에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함께한다.

첫 눈에 반한 누나 때문에 밴드 결성을 하게 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쌈빡’ 역에는 김다흰이 출연한다. 베이시스트이자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의 대사 ‘삼척’ 역에는 김민건이, 키보드의 ‘시카고’ 역은 권동호가 참여한다. 자칭 바람둥이 드러머 ‘요추’ 역에는 배우 신현묵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쌈빡’의 첫사랑 ‘정아’ 역에는 백은혜가, ‘시카고’의 베트남 아내 ‘린푸엉’ 역은 차청화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김종욱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김혜성 작곡가가 함께한다. 여기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김효진 작가가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연출은 반능기가 맡는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8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기간인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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