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 별이 지나' 6월 개막... 김지현-진선규-이희준 등 출연

기사입력 2024.04.23 00:1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404221122166310_2.jpeg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꽃, 별이 지나' 출연진이 공개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자 신작인 연극 '꽃, 별이 지나'가 포스터와 함께 출연진을 전격 공개했다.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에 이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연극 '꽃, 별이 지나'이다. '꽃, 별이 지나'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신작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도움말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약 일주일 간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있는 대본과 함께 대폭 수정되었다. 캐릭터 구성부터 연출적인 표현과 움직임까지 더욱 발전되어 올라올 예정이다.  

 

202404221122166310_3.jpeg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꽃, 별이 지나'는 탄탄한 대본과 아울러 '간다' 특유 움직임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미호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꽃집을 배경으로, 출연 배우들은 등장 인물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으로 꽃이나 나무 등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신체 움직임을 극대화해 관객 앞에 선보인다.  

 

또한 작, 연출을 맡은 민준호와 안무 김설진, 진선규, 이희준, 김지현, 정연(김정연) 등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원년 일원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그야말로 '간다'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체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김지현, 인상 깊은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정연, '사랑의 형태' 공연 당시 미호 역을 맡았던 조혜원이 다시 한번 참여한다. 특히 김지현, 정연은 오랜만에 극단 공연에 참여해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미호 오빠이자 홀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는 손자 정후 역은 다양한 작품 기록을 쌓으며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진선규가 캐스팅 되었다. '간다' 원년 일원 중 한 명인 진선규는 4년 만에 극단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안무가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설진이 이번 작품에서도 안무와 함께 정후 역을 맡아 아름다운 신체 움직임을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형태' 공연 당시 출연했던 최지현이 다시 한번 출연한다.  

 

미호와 정후 외할머니 역은 연극 '템플', '복길잡화점' 최미령과 조혜원, 최지현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형태'에 출연했던 이다아야가 맡아 치매에 걸린 할머니 모습을 열연할 예정이다.  

 

미호 친구이자 지원 남자친구 희민은 연극 '그때도 오늘'에 출연 중인 이희준과 김대현이 맡았다. 이희준은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대현은 만화광이자 인생 역시 만화 같이 살고 싶은 것이 인생관인 희민을 완벽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미호 친구이자 희민 여자친구인 지원은 임세미와 고보결(고우리)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연극 출연으로 관객들 기대감을 높이며, 깊은 아픔을 가진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5월 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