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 6월 개막... 변희상-신주협-황민수 등 출연진 공개

기사입력 2024.05.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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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단단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개막 소식을 알리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록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주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 이야기를 담은 작품. 라이브 밴드 연주와 배우들 힘이 어우러진 강렬한 매력 록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원이 운영하는 홍대 록클럽에는 세상으로부터 숨어든 오수가 노래하고 있다. 클럽을 잠시 떠나있던 주 보컬 본하가 돌아오고, 도원은 이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꿈꾸지만 본하가 오수에게 빠져들며, 세 사람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록클럽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 '도원' 역에는 변희상, 유태율, 황민수가 캐스팅됐고,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가진 클럽 주 보컬 '본하' 역은 이종석, 박좌헌, 신주협이 맡았다. 또, 도원 클럽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보컬 '오수' 역은 이지연, 조영화,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에서 먼저 만난 박소현이 연기한다. 

 

 

클럽 드바이 포스터.jpg

스튜디오단단 제공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뮤지컬 '보이 A'를 제작한 스튜디오 단단이 제작을 맡았고, 뮤지컬 '트레이스 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윤지율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가 다시 한 번 만났다. 여기에 '베어 더 뮤지컬', '머더 발라드', '풍월주' 등 작품을 이끌었던 이재준이 연출로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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